예천읍(읍장 장무환)에서는 지난 10일 예천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우삼봉)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계리에서 2012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예천읍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은 뇌병변 장애3급의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홀로 살아가는 김순조(80세)씨댁을 방문 노후화된 장판, 씽크대, 욕실문 교체, 도배 및 전기시설 점검 등 행복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각종 재해 등으로 정부지원이 미치지 않는 불우소외가정에 가구당 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서 무료로 수리해 줌으로써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업이다.
우삼봉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찾아 행복한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 됐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장무환 읍장은 “평소 이웃 사랑의 새마을 정신을 살려 노력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예천읍을 만드는데 새마을 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