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홍보를 위해 서울 지하철 천호역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은 1일 25만 여명이 왕래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역에 총 사업비 2천5백만원을 들여 가로 14m 세로 2 m로 롤 형식의 움직이는 특수 화면으로 1개면이 4m×2m로 3개면에 각 8개까지 총 24개면을 설치하여 곤충엑스포 및 회룡포 등 지역 이미지와 독도 홍보까지 실시간 움직이는 특수 광고로 큰 광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광고를 시작한 대형 광고판은 수도권 도시민의 발인 지하철 특급 역세권에 설치됨으로서 예천군의 지역이미지 증대는 물론 7월 28일부터 개최되는 예천곤충엑스포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와 곤충엑스포 홍보를 위해 수도권지하철 214개역에 포스터 1000매, 지하철 노선도 10만매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