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난 4월, 예천군 소년소녀합창단 창립을 위한 모임을 갖고 3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7월19일 단원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합창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대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간의 문화적 소외감을 덜어주고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음악을 나누고자 한다.
특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권기원씨는 예천출신으로 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에 도미하여 2008년까지 미국 University of Notrthern Colorado, Texas State University 및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합창지휘와 성악(석사,박사과정)을 공부한 보기 드문 지역의 인재로 오랜 외국유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합창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단장으로는 사회복지법인 예천 성혜원과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숙씨로 내정되었다. 합창단 창단식은 단원모집이 완료되는 8월 말경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10-4599-2001(지휘자)문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