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주지 청안스님이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청안스님은 예천군이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2007년에 이어 5년만에 개최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전국의 어느 축제보다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곤충축제로 자리할 거라 확신한다면서 작은 힘으로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안스님은 98년부터 예천 용문사 주지스님으로 이적하여 성보유물관 건립, 제일강원 해체복원, 설법전 증축 등 크고 작은 불사로 천년고찰 용문사가 전국 최고의 사찰로 거듭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을 뿐 아니라 사암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목련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 불교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용문사의 기탁외에도 인도사, 명봉사, 장안사, 보문사 등 지역 사찰들이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