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하리어린이집에서 18일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권영일 부의장, 도기욱 도의원,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푸른보육경영, 기관단체장, 학부모, 어린이등 각각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사업은 경제계가 저출산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1년도에 우리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예천군이 보육지원사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이로서 보육취약지역인 용문,상.하리 다문화아동 및 농어촌 가정의 출산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 확정으로 예천군은 구) 용문보건지소, 하리면 관사 건물을 활용해 토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건물의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성한 기금 3억원 4천만원과 국.도.군비 2억6천만원으로 용문 172.69㎡, 하리 139.87㎡ 규모의 아담한 어린이집으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는 나라의 행복과 미래라며 사랑과 관심으로 예쁘게 키워줄 것을 당부하고 오늘 개원을 계기로 더 큰 예천 보육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군내는 군립보육시설 6곳과 법인보육시설 1곳, 민간보육시설 7곳 등 총 20곳의 보육시설로 확대 운영됨으로서 앞으로 예천군의 육아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