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용 예천경찰서장은 9일 예천, 용궁파출소와 유천치안센터에 대한 치안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일자 서장으로 부임한 후 첫 치안현장 방문으로 이수용 서장은 지역주민과 간담회에 이어 관내 치안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수용 서장은 취임사에서 강조한 친절한 경찰, 믿음을 주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찰로 거듭나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범죄와 사고에 강한 경찰로 민경협력 치안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안정에 경찰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법과 폭력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사회기강을 바로잡고 조직내에서는 존중과 배려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이룩해 나가야 하며,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축산물 도난과 교통사고 예방,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도 주력해 군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수용 서장은 파출소 방문을 마친 후 예천읍 대심리 노인회관등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지역치안에 대한 고견을 들었으며, 이 자리에서 농축산물 도난예방과 건강식품 빙자 사기, 전화금융 사기,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들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용 서장은 7월17일까지 관내 12개 읍면파출소에 대한 치안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경찰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