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예천곤충엑스포 성공기원 염원을 담은 출향인들의 물품 기증이 줄을 잇고 있어 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예감된다.
서울에서 유통업을 하는 정재철(48세) 정진상사 대표가 5일 예천군청을 방문, 손 청결제(보습크림) 3만 개(시가 54백만 원 상당)를 이현준 예천군수에게 전달하고 곤충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정 대표는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곤충엑스포 행사장에서 활동하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종사자들이 무더위와 각종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손 청결제를 전달하게 됐다”며 “유용하게 써 주길 바란다.”고 기증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예천읍 출신으로 서울에서 유통업을 하는 중견 사업가이다. 그는 매년 정기적으로 고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경로잔치를 열어 드리고 이웃돕기성금 납부, 소년소녀가장 돕기의 나눔 행사를 실천하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