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한경석)는 4일 수요일 전교생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사랑의 고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리교육공동체 한울 사랑 잇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제간 가족처럼 사랑의 고리를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상리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다.
먼저 오전에 실시되었던 창의.인성 교실을 마치고 문경 시내로 나와 제일 먼저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학교에서 배운 식사 예절을 지키며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돈가스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문경시립도서관으로 이동해 아동자료실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는 독서 시간을 가졌다. 자료 검색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청구기호를 보며 찾아도 보고 편안한 의자와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독서의 꽃을 피웠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문경 시내에 있는 서점으로 가서 읽고 싶었던 책을 골랐으며 책 선물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이번 사제 간 식사 체험과 시립도서관 및 서점 견학으로 학생들은 신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며 사제 간의 사랑의 고리를 더욱 단단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