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는 지난 5일 회원 343명과 함께 경기도 해병대2사단과 전망대 등, 안보전적지를 둘러보고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 소중함을 실감하며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풍양면 출신으로 해병대2사단 전재만 부사단장의 안내를 받으며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폭격사건 이후 긴장되는 남북관계를 감안하여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하였다.
애기봉전망대에서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북한 땅을 보면서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 2세의 조직원이 눈물을 보이자 모두가 가슴 찡함을 함께하기도 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하기도 했다.
부대에서 초청한 탈북자 한서희씨의 북한실상 안보강연을 듣고, 버스로 이동 중에는 연맹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여 연맹에 대하여 잘 모르는 신입 조직원들에게 연맹의 홍보를 겸하여 자총인으로서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정홍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튼튼한 안보태세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것은 물론, 북한과 종북 좌파세력의 어떠한 위협에도 준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고, 오늘 우리만 안보의 중요성과 자총인의 역할을 알고 갈 것이 아니라 일상에 돌아가서 이 자리에 참석치 못한 회원에게도 자유의 소중함을 전파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홍진 회장과 회원들은 강화도 일원 등에서 며칠 남지 않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예천을 방문하여 곤충엑스포와 삼강주막, 회룡포, 용문사 등 천혜의 예천관광지를 찾아달라는 홍보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