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예천군 여성회관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 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확인과 보건 · 복지서비스의 연계와 조정, 독거노인 생활교육 등 종합적인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는 독거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재 예천군에는 28명의 생활관리사들이 728명의 독거 노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8명의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군 노인복지담당부서와 노인보호전문기관, 예천군보건소, 대구전파관리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노인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위기상황 대처 방법과 인지, 음악요법 등 기능증진 프로그램, 지역사회 현황조사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현장 실습이 함께 열렸다.
특히 군은 현장실습 종료 후 생활관리를 대상으로 결과 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독거노인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과 경로식당 운영, 재가노인 식사배달과 노인일시보호쉼터 운영, 노인일자리 지원 등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운영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더 친절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