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1,982만 원을 투입, 초등학교 양치교실을 완공, 4월 27일 용궁초등, 용문초등학교 복도형 양치교실 개소식을 하게 되었다.
학령기 아동의 칫솔질은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하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서, 학교에서도 특히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생활화 하도록 유도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선도하고 칫솔질 시 거울을 통한 관찰로 올바른 칫솔질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양치대, 수전, 온수기, 거울, 양치시설 설치학교 게시판, 교육용 패널 등이 있으며 이날 내빈으로는 교장, 보건소장, 교육청관계자, 학교 운영위원 ,등 양치시설 관계자가 참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부터 담당학교 보건교사의 지도하에 매일 점심 후 양치교실을 운영하며 주1회 보건소 담당자가 순회 방문하여 불소용액양치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며, 치면착색제를 치아표면에 발라 거울로 확인케 하고 양치가 잘 되지 않은 부분은 학생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으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르는 생활터가 될 것이다.
예천군과 예천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희망하는 학교마다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동기의 구강질환 예방으로 성인기의 구강질환 발생을 줄이고 향후 국민의료비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