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12일 오후2시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예천 연꽃마을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회복지시설 내부 화재를 가상의 시나리오 바탕으로 위험 대처 능력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시.군 복지부서와의 합동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예천연꽃마을은 노유자 전용 입소시설로서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할 때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입소자 및 관계자에 의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문경소방서, 경찰, 군청, 자위소방대, 한전 등 관계자 60여명을 비롯해 소방차량 5대 등이 동원돼 훈련에 참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인명대피 요령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