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문제로 인한 인구유출을 방지하며, 나아가 지역발전 도모로 설립된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종배) 2012년도 우수교직원 및 장학생 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이 4월 13일 오후 3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교직원 및 장학생 37명을 비롯 기관단체장, 학부모, 장학회 이.감사, 자문위원, 지역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종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학생으로 엄선되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예천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예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뒤 “우리고장 인재양성과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교직원으로 선발된 네분에게도 큰 박수를 보낸다” 고 했다.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포상증서 수여, 장학증서 수여, 김종배 이사장인사, 이현준군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배 이사장은 우수교직원 포상에는 예천초등 박진숙 교사와 은풍중 배등룡 교사가 ‘특기신장 및 연구에 탁월한 실적’으로 수상했으며, 대창고등 정억진 교사와 예천여고 박유진 교사는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진학률을 높인 공로’등으로 각각 포상금과 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예천군의 명예를 위하여 공인된 예.체능 도단위 1위, 전국대회에서 3위이상 입상한 권지인(예천여중 1), 노해담(용문중 1), 송창협(예천중 3), 김지영(예천여중 3)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어 김무종(서울대 인문), 소재석(서울대 수의예), 장하영(서울대 사회복지학), 정준각(포항공과대 산업경영공학), 권순모(포항공과대 신소재공학), 손형원(한양대 관광학), 최유경(한국외국어대 베트남어), 진새라(중앙대 화학), 조운재(충남대 자치행정학), 강혜미(성균관대 인문과학), 장은서(청주교육대 실과교육), 윤선웅(경북대 경제통상학), 허인규(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박용우(아주대 미디어학), 박희주(강원대 행정학), 최수영(영남대 국어교육), 황재홍(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 이미선(안동대 행정학), 유현기(국민대 경영학), 안수연(아주대 사회과학), 김정한(영남대 경영학), 김익한(용인대 태권도학), 정진택(경북도립대 생활체육), 조미나(경북도립대 유아교육), 김현범(경북도립대 응급구조), 이세림(경북도립대 지방행정), 김용민(경북도립대 토목), 박희은(경북도립대 피부미용), 허의규(경북도립대 IT특약) 등 29명에게는 6천5백54만4천8백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예천군민장학회는 현재까지 참여인원 3만2천980명으로 약정금액 백5억천3백만원, 기탁금액 86억5천6백만원이며 2012년도 장학사업으로 우수교직원 포상금 3백만원, 초.중학교 특기장학금 2백만원, 특별장학금 2백만원, 지역명문고육성 장학금 6천만원, 용문, 상.하리면 장학금 천7백2십만원, 대학생 장학금 6천5백54만4천8백원, 인재양성원 운영 2억58만원으로 알차고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