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오일장영농조합법인과 (주)다양한세상이 지난 23일 경상북도로부터 2012년 경상북도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지난 7월 인증 받은 (주)행복드림과 더불어 (예비)사회적 기업이 3개소로 늘어 났으며, 19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오일장영농조합법인은 지역자활센터의 영농사업단과 농산물 유통사업팀을 법인으로 전환한 기업으로 참기름과 배, 배즙 등 농산물 생산 및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전용판매장(행복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주) 다양한 세상은 다문화가족들이 공동 출자한 주식회사로 예천읍상설시장 내 판매장을 개설하여 다문화식료품과 예천군농특산물을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소통과 정보 공유 등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준비 단계로 2년간 일자리창출사업비와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2년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아야 한다.
예천군은 이들 기업들의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울러 상품구매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