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1년 경북환경상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환경평가상은 2010년, 2011년 2년간의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 대기.수질.자원순환관리 분야 14개 항목과 특수시책 등 환경 전 분야에 대해 평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구제역 매몰지의 완벽한 사후관리로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된 점과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포인터 제도와 그린카드제 참여 확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주지시키기 위해 환경단체와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 우수선진지 체험 견학, 온실가스 줄이기 실시 등 군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07년과 2010년도에도 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각 200만원을 받는 등 환경 우수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새롭게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환경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