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 더 갖기운동 예천군 협의회와 예천군 보건소는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다문화가족 등 170명을 대상으로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여성리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부산대학교 간호학과 김영혜 교수를 초빙, 저 출산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과 저 출산이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 여성 행복 조건 등 다양한 출산장려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예천 아롱다롱 어린이집 원생 20명의 사물놀이와 영천 한울타리 공연단의 ‘사람이 그립다 그리워’의 공연이 식전행사 펼쳐져 저 출산 극복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저 출산이 사회문제를 지나 국가 재앙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현시점을 깊이 인식하고, 출산 촉진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난임부부 지원등 출산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