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향석리 주민 621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보건진료소가 준공됐다.
예천군은 23일 대은리 현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은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진료에 들어갔다.
새로 신축된 대은진료소는 2억9천만 원의 사업비로 1,293㎡의 부지에 158㎡의 규모의 최신시설로 건립됐으며, 진료실과 건강 증진실, 민원 대기실 등을 갖췄다.
또 이용자들을 위해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좌식 싸이클 등 10종의 운동기구를 비치해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은 보건진료소 신축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내년에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문면 독양 보건진료소 등 2곳을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