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하리 은풍골이 최고급 품질 사과생산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예천군은 예천은풍골사과영농조합법인이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탑푸르트(최고품질 과실생산) 3단계 시범단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 30농가 34ha의 사과재배지에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된다.
또 농진청과 과실전문가로부터 사과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자문을 받고, 사과 꽃가루 은행운영, 생력화 시설?장비를 지원받게 되어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ㆍ유통하게 된다.
탑프루트는 과실 생산사업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일 중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엄격한 선별기준을 거친다. 따라서 품질이 최고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2단계 탑프루트 단지를 추진 중인 감천 진평 자봉사과단은 과실의 수량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농가소득이 25% 증대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