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조귀영) 5학년 학생 35명은 지난 9월 28일 수요일 용궁면 무지리에 있는 사랑마을에 다녀왔다. 예천 사랑마을에는 20세부터 60세까지의 장애인 4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날 학생들은 휠체어 타기, 목발 짚기, 눈 가리고 걷기 등 장애체험 활동을 해 보고, 사랑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기르고 있는 동물과 식물을 구경하였다. 평소 자주 접해보지 않은 장애인들의 삶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명예기자 김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