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친환경 인증교육 및 인증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농업 기술력을 배양하고 농업인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예천이 친환경 농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친환경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장, 경북도친환경연합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과 농업인 대회로 진행됐다.
1부 행사인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 농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친환경 인증획득 방법, 친환경 인증 설명 등의 인증교육과 우렁이 농법, 생균제 활용 등 친환경농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친환경농업인 결의문 채택과 농업인 대회, 정보교환의 시간 등을 가졌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노력해 지역의 친환경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태인 예천군친환경쌀인증인연합회 회장은 “친환경 농업인들이 합심 단결해 지역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2012년 개최되는 예천곤충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우리 친환경 농업인이 앞장서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