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산림청 2012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었다.
이한성 의원(경북 예천.문경)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지난 6월 14일 ‘2012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예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 일원에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청의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2억원(국비 80%)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된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환경친화적 목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한성 의원은 예천군이 백두대간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문학공원을 조성하고 시인이 부르는 나무의 노래, 목수와 시인의 숲속에서의 만남 등 숲을 통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 등을 내세운 것이 사업 대상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한성 의원은 “나무와 숲의 체험, 나무와 문학의 접목 등 산림을 이용한 여가와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을 지닌 예천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