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독도사랑 의식을 높이고 독도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독도 체험탐방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에서 추천한 초. 중학생 20명과 지도 교사 및 업무 담당자 4명이 참가했다.
탐방 기간 동안 학생들은 주 목적지인 독도뿐만 아니라 신비의 섬인 울릉도에 있는 독도 박물관, 나리 분지, 등을 두루 탐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첫째 날인 14일 오후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배로 독도를 순회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독도를 직접 보고 독도 땅을 밟아보니 한층 더 독도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일본이 다시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망언을 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국력을 키우는데 한층 더 노력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