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3일 이틀 일정으로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450명이 참가해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2일 오전 11시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김영규 군 의장, 맹수일 경북게이트볼연합회장, 권광남 예천군생활체육회장, 선수 및 임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경기에 들어갔다.
대회 첫날인 2일은 23개 시.군 부별 예선 2게임씩이 각각 열렸고, 3일은 예선 잔여 게임에 이어 본선 게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와 별도로 친목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현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지역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해줄 것과 아울러 서로간의 우의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