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재경 예천군민의날 한마당 행사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문석, 변우량, 황병태, 반형식, 신국환 전 국회의원, 이상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장, 이한성국회의원, 김윤주 군포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장명석 전 영남일보사장,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고향에서는 김영규 군의장, 박시옥 농협장, 권영석 예천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종기 예천군 번영회장, 각 읍면장등 2천여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소환(소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시우(평택대학교수), 권교택(주,한솔제지대표이사), 조현오(경찰청장), 우지혜(FBA 페더급챔피온)양등 5명에게 자랑스러운 출향인상패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원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8대 군민회장으로 취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행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하고 세월의 무상함을 더욱 절감 한다”고하며 “그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합, 고향 예천을 위해 도움을 주는 군민회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하였으나 돌이켜 보면 큰 성과가 없는 것 같아 회한과 아쉬움이 남는다” 고 말했다.
이어 이회장은 “그러나 고향 돕기 일환으로 고향농산물 사주기 운동, 마포구에 농특산물 판매장개설, 군민장학회기금조성, 무료건강검진등 여러 가지 고향사랑운동을 펼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차기 김선도 회장을 중심으로 군민회가 더욱 발전하고 고향발전에 큰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원교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출향인 인명부 발간, 특산물판매장 개설, 고향 무의촌 의료봉사활동과 구제역발생으로 고향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고향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2012년 개최되는 곤충바이오 엑스포 행사와 경북도청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40만 출향인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될것”이라며 협조를 당부 했다.
이상연 대구.경북 시도민회장은 축사에서 “고향 선후배 상호간의 아름다운 정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이 행사를 7백만 재경 대구 경부 도민향우를 대표해 축하 드린다”며 “오늘 하루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되 군민회 발전은 물론 고향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병태, 변우량, 반형식 고문이 향우회원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군민회발전을 기원했다.
이원교회장은 이명수(재경용궁면민회사무국장), 권오봉(군민회 사무부국장), 홍태선(재경예천읍민회 사무국장), 박민수(재경지보면민회 사무국장), 장사창, 전의준(예천군청)씨에게 각각감사패와 모범공무원패를 전달했으며 우지혜 선수에게는 격려금 1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29대 회장으로 김선도 회장이 이원교회장으로 부터 군민회기를 인수 받았다.
기사 및 사진제공:예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