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신규 교사가 학교 현장에 조기 적응해, 안정적인 담임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올해부터 ‘신규교사 멘토링 장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관내에 2011년 3월 1일자로 발령받은 초등22명의 신규교사(멘티)와 감천초등학교 김종락 교장선생님(멘토링장학 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8명의 멘토 교원이 8팀을 이루어 교직 적응과 수업기법 향상을 중점으로 연간 8회의 멘토링 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20일 1단계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학교탐방, 강사초청 연수, 실기 연수, 수업발표 및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경력 교원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전수토록 함으로써 신규교사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교직 전문성을 신장시키는데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이다.
멘토링 장학 1단계 만남의 날 협의회에서 김예희 교육장은 "학교의 초점은 교실이요, 교실의 초점은 학생이다. 즉 교육의 초점은 학생"이라며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학생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