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산불없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1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산불감시원 107명, 읍면산업담당 12명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우리지역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김수남 군수는 발대식에 참석해 “산림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원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하면서, “올 한해는 산불없는 고장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결집해 달라” 고 당부했다.
산불예방을 위해 군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무인산물감시카메라 가동, 산불감시원과 부서별 산불담당구역 지정, 노약자 등 산불취약자 특별관리, 산불감시초소 및 산불감시원 운영, 산불홍보현수막 게첨, 홍보물 제작, 대형 산불 우려지역에 대한 입산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했다.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 진화 차량에 진화장비 등을 비치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산불 발생시에 공익근무요원과 산불전문진화대,공무원 등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산불의 초동진화에 주력해 나갈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