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풍수해로 인한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53억 7000만원을 투입해 18개 지구에 대한 하천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소하천정비사업에 27억6300만원을 투입해 예천읍 갈구거서리를 비롯한 감천 유리 미석, 덕율, 호명 직산 피실, 황지 논실, 본포 범우리, 개포 입압 송지, 지보 신풍 피아골, 도화 삼송, 어신 다바우, 보문 수계, 우래 등 12개소 4,250m를 정비한다.
또한 하도준설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예천읍 고평, 지보 신풍 2개지구 2,200m를 정비하고, 11억6700만원을 들여 수해상습지구인 지보 어신지구 3,340m를 정비하기로 했다.
또, 지역현안 하천사업에 2억4000만원을 투입 보문 우래와 용궁 2개소 400m의 제방과 호안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군은 우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완벽한 시공을위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조사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3월중에 실시설계와 편입토지에 대한 기공승낙서 징구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우수기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재해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재해방재사업과 정주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펼쳐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