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유천면 가리 구 화동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사업비 3억8천8백만원을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해 노인 요양시설을 건립하고 아시아 복지재단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시설에는 각종 의료장비 및 물리치료 장비를 구비해 저소득층 중증노인들을 우선으로 입소시키고 돌볼 가족이 없는 노인들은 낮 시간에 입소시켰다가 야간에 가정으로 돌려보내거나, 거동이 어려운 중증 노인들은 요양시설 소속 가정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돌보는 방법으로 100여명 정도의 저소득층 노인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게 될 아시아복지재단은 현재 군 노인복지회관을 운영하며 회관내에 가정봉사원들을 두고 군내 노인환자들을 꾸준히 돌보고 있으며 자활후견기관을 통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