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는 예천군이 최신 체력진단장비와 운동기구를 갖추고 운영중인 건강증진실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건강증진실은 군이 지난해 11월 중순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들여 보건소 2층에 건립한 것으로 100평 규모에 최신 체력진단 장비와 운동장비 25종을 두루 갖추고 있다.
현재 건강증진실에는 종합운동기, 런닝머신, 발맛사지기, 안마의자 등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진단 장비와 운동기구 24종의 최신장비와 체성분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연중(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에게 체계적인 지도와 관리를 위해 간호사, 생활체육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체성분 분석과 체력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상담을 통해 운동지도와 건강관리를 맞춤식으로 해 주고 있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건강증진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최신 시설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건강증진의 장으로 널리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