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멧돼지, 까치 등 야생동물 피해 방지용 전기울타리 설치자 20명에게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작물생산업.축산업.임업, 어업 등에 종사하는 자이며, 반복피해지역, 자부담 예방시설설치지역, 과수.화훼.특용작물 재배지역, 산과 인접한 지역 농가는 우선 선정한다.
다만, FTA(자유무역협정)기금으로 피해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최대 180만원으로, 시설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설치지원 신청서에 신청사유서, 시설설치계획서, 설치비용 산출내역서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자는 3월 중으로 보조금이 지원되며, 6월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받아야 한다.
문의 : 예천군 환경관리과(054-650-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