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구제역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월부터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대상은 구제역과 관련한 축산농가, 구제역방제 참여공무원, 방역요원, 살처분과 매몰작업 참여자 등 원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내용은 스트레스장애, 식욕부진, 불안 및 우울증 등으로 보건소에 직접 와 상담을 받거나 전화로도 상담한다. 또 상담자의 신분은 비밀이 보장된다.
상담 후 우울증 선별검사, 외상 후 스트레스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 및 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 문의 : 예천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650-8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