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현준 예천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16일 오전 11시 고향을 찾지 못하고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공군 3196부대 장병들을 방문해 위문금 230만원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또 이군수는 참다운 이웃 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온정을 전하고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극락마을, 사랑마을, 연꽃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비누.치약 선물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줬다.
한편, 3196부대 이모 병장(22세, 부산)은 “이맘때면 고향의 부모님과 친구들이 그립다”면서“이렇게 직접 찾아와 격려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 남은 기간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