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청소년들의 쳬력증진과 건전하고 밝은 여가생활 기회제공을 위한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를 공설운동장 옆 인조잔디축구장에서 4개학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10시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개종목 (축구, 제기차기, 피구, 단체줄넘기)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자기 팀 선수들을 위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져 뜨거운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정석권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 듯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인성함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려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생활체육회 권광남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체력을 단련하고 건전한 정신속에세 높은 이상을 심어주고 내일의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능시험이 끝난 뒤 개최되어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시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