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예희)은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다문화교육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다문화교육 시범 지원청으로 지정된 예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유,초,중 교사, 인근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등 1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초등별설유치원(1개반), 예천초등(12개반), 예천여중(5개반)에서 실시한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공개수업 참관후 2시30분부터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 에서 ‘다문화교육, 또 다른 만남을 위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다문화교육에 대한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예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를 지닌 여러나라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다문화교육이라는 새로운 요구에 직면 하게 되었다”며 우리 예천에도 1백26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유, 초, 중에 재학중이며 이들과 친숙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남태숙(예천초등 병설유치원)김태한(예천초등)서재원(예천여중)교사가 발표자로 나와 다문화 교육 실천사례등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참가자들은 예천초등 2,4,5학년, 예천여자중학교에 공개 지정된 학급을 방문하고 다문화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기사및사진제공:예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