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의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한다" 라는 농협법 제1조에 명시된 농협 본연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어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박시옥 조합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성화시켜 2002년 경상북도 수출단지로 지정 받으면서 관내 사과 출하농가 중 150여농가를 대만 수출 단지화 하여 매년 군,과 합동으로 1억여원보조사업(부산물 비료,사과봉지,등 자재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수출농가의 경영비를 지원을 하였으며, 2004년에 농축수산물 수출 100만$탑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도에서 추진하는 대만 사과 수출공동브랜드 “데일리” 에 참여하여 매년 100톤을 도 공동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으며. 사과의 해외 시장(대만)개척을 통해 2007년~2009년까지 952t 18억5천 200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려 국내 사과 값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예천농협의 비상임감사 및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ek.
지역의 소규모 지역농협이 경영난으로 인해 위기를 겪자 지난 1993년에는 하리·감천·호명·개포농협을 흡수 합병한 데 이어 1998년 상리·보문농협, 2007년 유천·용문농협을 흡수 합병하는 등 관내 12개 읍면 가운데 9개 농협을 통합했다.
이에 따라 예천농협은 조합원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는 조합원수 약 8,500명,자산규모 약3,600억원의 초우량 산지농협으로 발돋움하게 되어 규모화를 통한 예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