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소장 홍형식)는 오는 23~25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수유부, 영유아 등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여 식생활 관리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등의 위험요인을 한가지 이상 갖고 있는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원 가운데 65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 등이 대상이다.
접수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054-650-8022)로 구비서류를 가지고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영양위험 요인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가 제공되고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우유, 씨리얼 등의 식품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다문화가정은 별도 소그룹으로 조리방법의 시연과 함께 식생활. 영양관리.모유수유.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의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100명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지원 한 결과, 93%의 빈혈유병율 감소와 영향상태 개선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며 “요건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은 많이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