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살맛나는 고장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복지정책에 20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저소득층의 생활보장과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93억20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2,055가구 3,936명에 대한 생계?주거비와 교육비, 의료비,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저소득 노인 건강보험료 지원,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지원사업을 펼친다.
장애인 복지증진에 29억94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수당과 집수리, 일자리지원과 장애인 행정도우미사업, 장애인 생활시설 지원과 함께 장애인 전동휠체어 야광표지판을 제작 부착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 64억900만원을 투입해 경로연금, 노인교통비, 가정봉사원 파견,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돌보미사업, 독거노인 도우미사업, 경로당 신축 및 보수 23개소, 경로당 운영비 지원, 소규모 요양시설 설치(유천 구. 화동초등), 복지시설 운영비를 지원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을 펼친다.
여성 및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18억7700만원을 들여 여성종합복지회관 건립, 여성대학 운영, 외국인여성 사회적응교육, 수지침봉사반 양성, 여성자원봉사센터 운영, 저소득 모·부자가정 보호 및 자녀교육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보육료 및 급식비 지원, 셋째이후 출생자녀 양육비 지원, 군립 풍양어린이집 위탁운영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실정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계층을 비롯한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