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을 만들겠습니다.
"새 경북의 중심 도약, 녹색성장 미래창조, 함께하는 복지행정, 수준높은 교육문화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현준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기자와 만나 "정체된 예천을 변모시키기 위해
쉴새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현준 군수와 일문 일답이다.
1.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이란 군정구호를 정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항상 마음을 활짝 열고 누구와도 뜻을 한데 모으며 향후 역점시책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며 중단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군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공직자는 분골쇄신의 각오로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생산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여 내실경영을 기하고 프로정신을 가진 근성 있는 일꾼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2. 민선 5기 예천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민선5기 군정목표를 "새 경북의 중심 도약, 녹색성장 미래창조, 함께하는 복지행정, 수준높은 교육문화"로 정하였다.
300만 경북도민 모두가 열망했던 신도청 이전사업은 경북의 백년대계를 향한 희망, 우리 예천군의 천년의 꿈으로서 새 경북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새롭게 조성하게 되는 인구 10만 규모의 신도청 도시와 연계하여 교육, 행정, 문화 산업기능이 어우러진 명품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동서5축, 6축 고속도로 건설이 완공되면 세계를 향한 기회의 땅으로 변모될 것이다.
3. 지역 화합을 위한 방안은
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예천발전을 위하고 군민화합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어느 누구와도 만나 협의하고 토론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화합행정을 펼치겠다.
4. 인사의 원칙과 소신은
현재 행정환경변화에 대비한 기구개편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공무원에 대한 인사원칙을 바로 세워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
5. 임기 동안 펼치고 싶은 주요 사업은
첫째 농업분야는 21세기 농업의 신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대표농산물 브랜드 육성, 농특산물 해외수출 지원을 비롯한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하여 예천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관광분야에서는 기존관광지와 연계하여 낙동강 내성천의 수변자원과 백두대간 소백준령의 산악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와 관광, 레포츠가 어우러지는 웰빙예천관광지를 조성하겠다.
셋째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의 기초생활보장, 보육가족 및 여성지원, 노인과 청소년, 장애우,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등 을 확대해 행복한 예천을 만들겠다.
넷째 교육과 문화는 지역 명문고 육성, 지역문화유적 개발, 무형문화발굴 등 지역문화 창조와 재조명으로 고유의 역사적 전통문화와 생태체험 관광자원이 조화로운 예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6. 그 동안의 성과
녹색성장, 4대강살리기 정책에 따라 산과 강이 많은 우리군의 새로운 개발사업으로 풍양면 삼강리 일원에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한천 자연하천 조성사업, 상리면 고항리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백두대간 곤충BIO생태원조성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지방자체단체에서 최초로 청와대, 8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을 잇따라 만나서 군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상습침수지역인 월포지구농촌용수 개발비 228억원을 확보를 했다.
지난 7월31일 중앙부처 및 경북도 출향공무원 50여명을 1박2일 일정으로 초청하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사업에 많은 관심으로 협조를 당부하였고 지난 8월4일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를 전직공무원, 대학교수 등13명으로 구성하여 군정의 새로운 정책건의. 행정개선사항 등을 자문하게 된다.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읍면을 방문하여 이장, 새마을회원, 선도농가, 다문화가정, 소외계층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생생한 목소리를 61건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반영하기도 했으며 금년도 시행하고 있는 51개 사업을 현지방문하여 점검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독려했다.
또한 지난8월2일부터 6일까지 일본의 농산물의 판로망 확충과 생태하천을 견학과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오사카 기프트쇼 및 한국향토명품 전시회에 참관하고 농산물유통공사 노태우 지사장외 10여명의 경영진들과 현지 간담회를 개최해 내년부터 일본 백제주식회사에 예천참외 을 수출하기로 하였으며 표고버섯, 고추짱아치 등은 실무자와 협의한 후 적극적으로 검토 결정하기로 하였다
10월12일 예천군과 CJ프레시웨이(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12월까지 예천사과 “요까” 1,500여톤을 수출하기로 했다.
7.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은 제가 취임 100일을 축하하기 보다는 앞으로 예천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선거 때 약속한 공약을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서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업은 착실히 진행 시키고 장기소요사업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사업기반을 견고하게 다진 후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100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동안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민화합과 군정의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 현안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해 나가면서 신 도청시대에 맞추어 동반성장하는 기틀을 조성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저 혼자만이 아닌 600여 공직자와 군민. 사회단체 등의 저력과 지혜를 한데 모아 예천군을 희망과 꿈을 일구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혼자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면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들께서도 더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 드리며,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