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뉴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2010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가 5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과 초청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의, 개회식 및 실천결의대회, 레크레이션 및 체육행사 ,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예천경찰서 조응제 과장을 강사로 초빙 ‘마을지킴이의 역할과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특별강연에 이어 개회식,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운동에 공이 큰 예천읍 김준현 외 11명에게는 군수표창이, 용문면 전해룡 외 11명에게는 군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오후에는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OX퀴즈, 체육대회, 읍면별 노래자랑 등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민희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날 선배 지도자님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열정과 도전 정신을 되살려 위대한 대한민국 만드는 주역으로 나서자” 고 강조했다.
한편 이현준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오늘날 많은 개발도상국의 국가 발전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등 국가의 소중한 브랜드이다”며 “우리사회의 시대 정신을 담은 국민운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새마을 지도자들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