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안철모)에서는 지역 민간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일일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예천군음식업지부 등 16개 단체 180여명이 참석한다.
각 단체회원들은 예천읍 쓰레기매립장에서 분리배출 요령과 종량제 봉투의 효과적 사용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매립, 소각쓰레기 등의 성상별 분리배출 방법 등의 체험을 하게된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매립장의 현 실태와 쓰레기봉투의 사용 중요성 등을 민간단체가 경험해 주민들의 자원의 재활용과 올바른 쓰레기 처리요령을 전파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읍에서는 금년 4월부터 종량제 봉투사용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하여 집중 홍보 및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종량제 봉투 사용량이 전년대비 50%가량 증가하고, 주민의식도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예천군음식업지부(지부장 김기수) 회원들은 “포화상태인 예천읍 매립장에서 종량제 봉투사용 및 재활용 분리수거 실태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 며 ”주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도록 참여한 회원들이 먼저 앞장서서 실행하겠다.” 라고 체험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