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29일 오전 8시 남부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교통안전홍보용 배너(가로 120, 세로 180)를 설치하고 학생 200여명을 상대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해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야광후미등 50여개를 부착해 주고 어린이용 호루라기 100여개를 나누어주며 학교폭력이나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사용토록 홍보했다.
김상우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가정의 행복을 파탄시키고 치유될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는만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와 교통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