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300만도민의 숙원인 도청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도청이전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청이전지원 특별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영덕출신 박진현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예천 출신 도기욱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제9대 의회 전반기가 끝나는 2012년 6월 30일까지이다.
도기욱 부위원장은 "도청이전은 경상북도가 300만 도민의 여망을 안고 균형과 발전, 새로움이 조화된 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 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 경북의 수도가 새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이전은 경북의 역사를 새로이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역사적인 사명감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야할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도청이전과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도청이전이 예정되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