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예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예천초등학교 등 11개 지구(초등학교 10곳, 어린이집 1곳)이다.
이번 점검은 스쿨존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여부,주.정차금지 표시판 설치 여부,횡단보도 설치의 적정성,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방호울타리,노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상태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급히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올해 안으로 정비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2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예천초등학교 등 7개 지구에 교통안전표지, 차선도색,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