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예천의 생명줄인 한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이달말까지 한천 수질오염원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조사는 한천 본류와 한천지류인 용두천, 금곡천 26.8km구간 가운데 우계삼거리, 운암지 하부, 죽진교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주요지점 30여곳의 수질오염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이 기간 일반주택, 음식점 등의 현황과 하수, 분뇨처리실태, 축사 및 가축사육두수, 오폐수 및 축산분뇨발생량 등 지역별 오염원 분포 현황도 조사한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향후 한천 수질개선대책 수립과 예산 확보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