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29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30년간의 영예로운 경찰생활을 마감하는 전 민원실장 김정수 경위의 퇴임 행사를 가졌다.
김정수 경위는 지난 80년 예천경찰서 수사과 근무를 시작으로 하리.보문.지보파출소장, 민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임 중 경찰청장 등 30여회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정수 경위는 그동안의 공로가 인정되어 근정포장과 공로패를 수상했다.
예천서는 상반기 퇴직자 2명(경위 김정수, 경위 정학진)에 대해 30일 오전 퇴임식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김정수 경위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하루 앞당겨 간소하게 치루어졌다.
오동석 서장은 축사에서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