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22일 10시 경찰서정에서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경찰서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감천면 덕율 1리의 특산품인 석송토마토 100여 상자를 진열했으나 직원들의 호응속에 채 30분도 지나지 않아 판매가 끝났으며 일부 직원들은 물량이 모자라 구입을 미루어야 했다.
오동석 서장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예천은 농민이 잘 살고 편안해야 하므로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펼쳐 직원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원 및 인근주민 다수가 참여해 지역주민이 땀흘려 가꾼 농산물을 함께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