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소장 홍형식)는 7월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과 운동을 통한 저체중 및 비만 예방 효과 등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과 건강관리 능력을 심어주어 미취학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지난 7일 군립풍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8일 군립대심주공어린이집과 삼성프라임, 9일 도담어린이집, 예천사랑어린이집, 10일 꿈동산어린이집, 성락어린이집, 11일 룸비니유치원, 아이사랑어린이집, 14일 아롱다롱어린이집, 15일 예성어린이집, 16일 호명어린이집 등 12개소 56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7월 8일까지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 및 아침결식 예방,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실천지침, 영유아에 맞는 적절한 운동지도, 비만의 원인 및 예방법 등의 내용을 보건소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밥상놀이 식품카드, 롤렛게임판과 식품구성탑 등을 이용해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채소?과일?우유제품을 매일 먹기, 고기.생선,달걀,콩제품을 골고루 먹기, 매일 밖에서 운동하고 알맞게 먹기, 아침을 꼭 먹기 등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실천지침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장기 아동들의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시켜 성인건강의 기초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부모님들께서도 가정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