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집단 식중독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 음식점내에 손 씻는 시설의 설치를 지원해 손 씻기 생활화와 식중독을 예방하고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높고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어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10개소에 대해 설치 운영 했으며. 금년에 일반음식점 5개소에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모범음식점과 전통음식점 그리고 외지인의 이용이 많은 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1백20만원씩을 지원해 업소 내 출입구 등 고객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장소에 손 씻는 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손 씻기 시설의 설치로 손 씻기의 생활화를 유도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권장할 만한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