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우체국(국장 권종대)은 15일 집배실 전직원 34명과 국장을 비롯한 노조지부장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어른 50명을 직접 찾아 직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예천우체국 집배실 직원들은 이전부터 담당구역내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을 근무 중 지나는 길을 이용하여 안부를 묻고 의약품이나 생필품구입 등을 대행하는 심부름서비스를 통해 독거어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예천우체국 집배원 봉사단은 매월 15일을 기해 일제히 찾아보는 독거어른 정기방문일을 정하고 집배원봉사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을 결의했다.
특히 예천우체국 집배실은 집배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만족에 남다른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해에는 경북체신청 관내 31개 시군구우체국이 경합하는 고객만족도평가에서 1위의 성적을 받기도 한 고객만족 최우수국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예천우체국 집배원봉사단은 집배업무 수행중에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어린이성폭력예방활동을 비롯하여 각종범죄예방을 위한 조기신고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충직한 봉사자로 열심을 다하여 금년에도 고객만족 최우수국의 영광을 지킬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