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예천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조춘식 학무과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 예천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2010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예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7년 12월 10일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교육을 시작한 이래 세번째 개강식을 가지게 되었는데 2010학년도에는 초등 수학반, 초등로봇발명반,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 4개 반에 69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영재지도교사 29명, 학부모, 지역 초중학교장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강식을 가지게 됐다.
예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출석수업, 집중수업, 영재캠프활동, 사이버 연수 등으로 연간 14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예천영재교육원은 각 반마다 12시간의 창의적 영역(체육,국어부문)과 10시간의 상담활동 영역을 추가하여 교육과정을 편성, 학생들의 학습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조찬영 교육장은" 단위시간 마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원 학습장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영재지도강사들은 우수한 교육과정 구성 및 효과적인 수업 진행을 통해 예천지역의 영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